혜혜천사 2023. 1. 30. 23:36

무아인데 왜 참나라고 하는가?

오늘 아침 출근 전에 위의 내용으로 접하면서 마음속에 큰 울림을 느꼈다.

거울명상을 할 때 거울을 바라보며 내 속에서 울려오는 모든 것들을 쏟아내면 눈물,콧물이 쏙 빠짐을 경험하게 된다.

마치 가슴에 응어리가 져 있던 것들이 풀리는 그런 느끼이랄까!

그렇게 하고 나면 그 응어리들이 다 풀어 녹아 버리는 것들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이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그러한 원리가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바로 오늘 아침에 위의 영상을 접하면서 그러한 것들이 매칭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김상운님의 거울명상도 내가 아닌 전체를 바라보게 하며 그것이 관찰자임을 일깨워 주신다. 물론 화이트래빗님의 마음공부도 다르지 않으며 법상스님이 늘 말씀 주시는 내용도 그렇다. 마음공부는 방법이 틀릴 뿐 깨달음을 얻으신 분들은 늘 지향점이 같으신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내용 중에 분별에 대한 내용으로 고통의 근원이 비롯된다고 하시였다. 그런데 거울명상에서 응어리라고 하는 것들이 모두가 그 분별로 인하여 생겼으며 그러한 것들을 놓아주면서 의식의 확장이 이뤄지고 그것이 텅빈마음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그 텅빈마음은 자연스럽게 인간의 본성인 사랑으로 채워지는 것이기에 내가 원하는 것들이 순리대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다. 

 

화이트래빗님 고맙습니다.

 

 

 

 

김상운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