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생각들에 둘러 쌓여 살아갑니다.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보다는 주로 과거에 나에게 아픔이나 고통을 안겨 주었던 것들이 더 오래도록 그리고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는 합니다. 어떨 때는 그러한 것들에 휘둘려 현재까지도 원망을 하면서 지금의 현실이 그것 때문에 잘못 되었다며 모든 것을 과거의 그 순간으로 몰아 새우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러한 이유로 미래가 더 불안해지고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과거는 현재를 만들며 현재는 미래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과거가 미래까지 이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시간의 흐름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나눠지지만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도 빠져나온 과거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힘들었었죠! 그 상황이 별반 다른것..